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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라는 바쁜 도시에 살면서 익숙해져버린 일상들. 그러면서 놓쳐 버릴 수 밖에 없던 서울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기록했던 홀든 매거진을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지금 소개하는 이 책은 4호까지 발행되었던 홀든매거진 이후에

새롭게 진행을 하는 프로젝트로 사진가 집단 Silkworm Photos의 첫 번째 작업물이다.

Silkworm Photos는 앞으로 소속된 작가의 개인 사진집 출간과 함께 Silkworm 매거진이라는 잡지 프로젝트 역시 진행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소개할 사진집은 Silkworm Photos에 소속된 손구용 작가의 개인 사진집.

 

 


 

매일 여행을 떠나지 않는 이상 누구나 반복되는 일상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먹어왔던 음식이 미각을 무디게 만들듯 봐왔던 풍경은

시각을 한정시킨다. 사방팔방에 '볼 가치가 있는' 것들이 난무한들 좁아진 시야는 호기심을 차단한다. 다채로운 도시의 색감,

건물에 비친 그림자, 거리를 활보하는 낯선 사람들은 무관심에 의해 조용히 소외된다. 우리는 관심 부족으로 인해 눈이 멀어

무한대로 널린 생경한 장면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다.

 

<터뷸런트 플로우 중>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낯섦을 추출해내는 일은 길들여진 눈을 각성시킨다.  카메라는 이러한 측면에서 유용하다.

사진은 단순히 눈앞의 특정 장면을 있는 그대로 묘사할 뿐이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행위에서 발생하는 관찰자만의 해석은

네모난 틀에 담겨 각자 소통한다. 이와 같은 생각을 관철해 포착한 순간들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나름의 가치관을 투영해 편집한 세상은 습관화된 관찰 방식에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터뷸런트 플로우 중>

 

 


 

 

 

 

작가는 내게 익숙해진 서울의 일상들을 조금은 재밌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그의 사진들을 보며 하나하나 물었던 나의 질문에 자신이 왜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설명을 곁들어 주었다.

처음 그로부터 사진집을 받고 혼자 넘기면서 보았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던 사진들을 그의 설명과 함께 보니 꽤나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가 책에서 말한대로 우리는 익숙해진 일상 속에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매일 똑같은 패턴의 반복과 유심히 주의를 보지 않음으로서 정말 많은 것을 놓치고 있던게 아닌가 싶다.

아주 조금만 주위를 기울이다거나, 눈과 귀를 다른 곳에 두면 분명 새로운 것들도 많고 재밌는 것들도 많을텐데 말이다.

 

 

 


 

 

그나저나 처음 책을 받아들때는 이런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 글을 쓰려고 책을 자세히 한 번 더 들여다보니까 작가의 의도를 이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우리는 무관심에 의해서 서울이라는 도시의 많은 것들을 보지 못한다.

그가 책 속에서 말했듯 관심 부족으로 인해 눈이 멀어 무한대로 널린 생경한 장면을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다. ​

아닐지도 모르지만, 왠지 그가 진짜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무관심' 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무관심으로 인해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주 많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무관심으로 우리가 잃고 있는 많은 것들.

무관심이라는 야만적인 것 속에 지금도 어느 곳곳에서 아파하고, 힘없이 쓰려져가고 있는 많은 것들과 많은 사람들.

 

 

 

 


 

 

 

210*278

96pages

14000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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