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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워크룸프레스 <제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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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정말 보자마자 무슨 책인지도,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지만 저절로 다가가 펼쳐보게 되고 그 이후 바로 소장욕구가 솓구쳤던 책. 

단색 책 커버 위 띠지에 한글 서체로 책 제목과 작가의 이름만 쓰여있을 뿐인데 이상하게 완벽한 디자인처럼 보이는 이 책은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주로 하면서도 인문학에 관심을 두는 그래픽스튜디오 겸 출판사인 워크룸프레스에서 발행하는 세계문학전집이다. 




 




워크룸프레스의 문학전집  '제안들'  시리즈는 다른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세계문학전집과는 조금 달리-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고전이 아닌 다양한 언어권의 숨은 작가들이나 혹은 이미 잘 알려진 작가의 생소한 작품들을 주로 

번역하여 내어놓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작가들의 이름이 많았다.

부족한 독해력 탓에 워낙 인문학이나 고전문학을 잘 안읽고 아니 못읽고, 관심이 없어서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일단 나의 올해 독서 목표는 이 워크룸프레스의 '제안들' 시리즈를 모두 읽는 것으로 정했다.

사실 지금 읽고 있는 첫 책부터 난항에 부디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책들만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로는 고전문학을 많이 읽어야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이것도 사실 표면적인 이유로만) 읽는데 아주 어렵고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져 자꾸만 멀리하게 되는, 그러다보면 또 돈도 안되고 재미도 별로 없는 이걸 굳이 왜 읽어야되는지 의문도

드는 것이 솔직한 얘기지만.


고전에 모든 답이 있다는 얘기도, 스스로 질문하게 하여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는 이야기도, 옳고 그름에 대해 잘 판단할 수 있다는 것도

모두 다 익히 들어서 아는 얘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들은 여전히 내겐 궁금증과 의구심만 가져다주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는 알게 되었다. 20대 중후반부터 책을 읽게 되면서 '나' 라는 사람이 많이 변했으니까.

그게 물론 돈과 연결되지는 못할지언정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배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에 대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으니까.

그런데 "그게 꼭 고전이어야 할까?" 라는 누군가 본다면 조금 웃길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말이지 누군가 이것에 대해서 조근조근 화내지 않고 잘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쓸데없는 잡설이 길었는데 아무튼-

총 30여권으로 예정된 워크룸프레스의 제안들 시리즈는 아래와 같이 총 8권이 나온 상태다.



1. 프란츠 카프카- 꿈

2. 조르주 바타유 - 불가능

3.토머스 드퀀시 - 예술분과로서의 살인

4.나탈리 레제 - 베케트의 말 없는 삶

5. 마세도니오 페르난데스  - 계속되는 무

6. 페르난두 페소아 - 페소아와 페소아들

7. 앙리 보스코 - 이아생트

8. 비톨트 곰브로비치 -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결혼식/오페레타

9. 로베르토 무질 - 생전 유고/어리석음에 대하여

10.장주네 -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그냥 이렇게 모아만 두어도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꼭 다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워크룸프레스의 책들이 어려움없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꼭 잘 팔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지금 누가 누구를 걱정하고 있는거지?

나나 잘해야지. 그러니까 여러분 제발 책 좀 사주세요. 

저와 저희 서점및 카페를 걱정해 주세요. ​

오래오래 좋아하는 일 하면서, 매일매일 좋은 사람들과 마주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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